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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들에게 – 이현진(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교수)

복지보건학부 사회복지학전공 07학번 이현진

학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복지보건학부 07학번 이현진입니다. 2011년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하여 현재까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졸업하기 전 누구나 그러하듯 미래에 대한 불안에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사회복지사도 의사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살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직업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전문성과 지식, 그리고 기술을 더 배우고 훈련하고자 대학원에 진학하였고 사회복지학을 전공으로 석사·박사 과정을 거쳐 학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현장 뿐 아니라 사회복지 학문의 길 역시 험난하고 때로는 좌절스럽습니다. 배울수록 어렵고 배워야할 것이 무궁무진한데 나의 능력은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알면 알수록 궁금하고 배울수록 길이 많은 것이 사회복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사회복지 학문과 실천이 필요한 것을 발견할 때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사회복지학을 배우고 실천하는 우리가 걷는 길 하나 하나가 누군가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제가 걷는 이 길을 꽃길로 여기고 가꾸어가고자 합니다. 선·후배, 동료 학우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배움을 익히고 실천한다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사회복지사로서의 길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많은 이들이 걷고 싶어 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사회복지학문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길을 묵묵히 걷고 있겠습니다. 많은 후배님들이 따라주기를, 그 길은 좀 더 아름답기를 바라봅니다.

이현진은 현재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에서 지역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지역사회조직, 지역사회운동, 사회적경제와 사회복지, 청소년복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와 함께 선배로서의 경험을 담아 학부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또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의 연구용역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와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사회복지학 대학원생으로서의 삶이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찾아와주길! 신관 3층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연구실에서 후배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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