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원희승 입니다.
곧 졸업을 앞둔 학우들께서 취업과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코로나19로 많은 변화가 생긴 일상에도 적응해야 하고 새로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느라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2년 가까이 비대면으로 학업과 취업 준비를 하다 보니 많이 지치고 자신감이 없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핑계 대지 말자며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학교에 못 가니까, 내일 또 하면 되니까.”라는 핑계들이 자신감을 더 낮추고 게을러지게 만드는 것 같더라고요. 미래에 대해 막연해질 때 내가 꿈꾸는 내 모습을 기대하고, 이 길을 가고 있는 나를 응원해주며 지금 여기까지도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힘들 때마다 여러분을 힘이 나게 해주는 것이 있으시죠? 미래, 꿈, 목표 그리고 가족, 친구, 연인처럼 나에게 소중한 존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과연 잘될까 라는 걱정이 들 때, 그 모든 것들을 꺼내 보며 내 답이 틀리지 않았다고 자신을 믿고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은 이미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준비가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모두를 응원하겠습니다:)
